매실청 담그는법 숙성기간 시기와 보관법까지

매실청 담그는법 숙성기간 시기와 보관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통 5월 말에서 6월 초 청매실이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매실청을 담그시는데요. 매실청은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고요. 자주 체하는 분들에게도 매실청은 물과 희석해서 함께 마시면 너무 좋은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매실청 담그는법부터 숙성기간, 보관 방법까지 아주 친절하고 쉽게 알려드릴게요.

 

매실청 언제 담가야 할까?

 

 

 

시기: 5월 말 ~ 6월 초

재료: 청매실 (푸른빛, 단단한 것), 백설탕 또는 원당

비율: 매실 1kg : 설탕 1kg (1:1 비율)

 

청매실은 너무 익지 않은 푸른색일 때 담가야 맛이 깔끔하고 향이 좋아요.

노란 매실은 설탕청보다는 매실주로 더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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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그는 준비물

청매실 5kg	단단하고 상처 없는 것
백설탕 5kg	원당도 가능하지만 흑설탕은 향이 강해요
유리병	소독 후 말려 사용
고무장갑 & 체	손 보호 + 물기 제거용

 

 

매실청 담그는 순서

 

 

 

1. 매실 세척과 손질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고, 식초물(식초 2스푼 + 물)에 10분 정도 담가 잔류 농약 제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발효가 잘 돼요 (하루 말려도 좋아요)

2. 꼭지 제거

이쑤시개나 작은 칼로 매실 꼭지를 콕!

쓴맛 방지에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3. 유리병에 설탕과 매실 켜켜이 담기

매실 → 설탕 → 매실 → 설탕 순으로 반복 맨 마지막은 꼭 설탕층으로 마무리!

(곰팡이 방지 + 발효 안정화)

4. 날짜 기록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유리병에 담근 날짜를 꼭 적어두고 직사광선 없는 곳에 보관해요.

 

 

숙성기간과 관리법

1차 숙성 (3개월)

실온에서 3개월간 숙성해요.

가끔 병을 살짝 흔들어 설탕이 잘 녹도록 도와주세요.

매실 건지기 (3개월 후)

3개월이 지나면 매실을 건져내야 해요.

그대로 두면 떫고 쓴맛이 올라올 수 있어요.

2차 숙성 (6개월 이상)

건져낸 매실청은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두고 6개월 이상 숙성하면 맛이 더욱 깊어져요.

1년까지도 보관 가능하지만, 너무 오래 두면 색이 진해질 수 있어요.

 

 

매실청 활용 꿀팁

-매실에이드: 물 또는 탄산수에 타서 시원하게 요리용

-단맛 보완: 무침, 조림, 소스 등에 감칠맛 UP

-차로 마시기: 따뜻한 물에 희석해도 좋아요 육류 요리: 고기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매실청 담글 때 주의사항

물기 제거 철저히	발효 실패, 곰팡이 방지
병 소독	깨끗한 발효 환경 유지
중간 환기 필요	2~3일에 한 번, 병 뚜껑 살짝 열기
설탕 충분히 덮기	공기 차단 + 곰팡이 예방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황매실도 담가도 되나요?

네, 황매실도 가능합니다. 단, 황매실은 당도가 높아 청보다는 매실주에 더 적합해요. 청으로 담글 경우 조금 덜 익었을 때 담그는 걸 추천드려요.

Q2. 설탕 대신 꿀을 써도 되나요?

꿀은 설탕보다 발효 속도가 느리고 상할 가능성도 있어요. 전체 중 일부만 꿀을 넣는 건 가능하지만, 완전 대체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Q3. 남은 매실은 어떻게 활용해요?

건져낸 매실은 잼, 조림, 청매실 장아찌로 만들면 아주 맛있어요. 바로 먹기엔 떫을 수 있어 가열 조리해서 활용해 보세요.

 

 

이상으로 매실청 담그는 법과 숙성기간, 준비물, 보관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유용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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