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데치는법과 시간 (생물, 냉동 차이법과 팁)

탱글탱글한 식감에 은은한 단맛까지 더해지는 갑오징어는 회로 먹어도 좋고, 데쳐서 숙회로 즐기면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갑오징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 버리기 때문에 데치는 시간과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생물과 냉동 갑오징어는 손질법과 데치는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조리해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갑오징어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데치는 시간과 방법, 손질법, 보관법, 고르는 요령까지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갑오징어 데치는 법과 시간

갑오징어 데치는법

생물 갑오징어 데치는법과 시간

 

1. 손질법

생물 갑오징어는 구매 즉시 손질해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 먼저 갑오징어의 입과 눈을 제거하고

* 몸통을 눌러 내장을 조심스럽게 꺼낸 뒤

* 껍질은 소금이나 식초를 뿌려가며 손으로 문질러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기면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2. 데치는 방법

*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과 식초 약간을 넣으면 색감이 선명해지고 비린내도 줄어듭니다.

* 준비된 물에 갑오징어를 몸통은 10~~15초, 다리는 5~~10초 정도 데쳐주세요.

* 표면이 하얗게 변하고 살짝 오그라드는 시점이 적당합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 짧고 정확한 시간이 핵심이에요.

 

3. 데친 후에는 찬물에 헹구기

데치자마자 찬물에 바로 넣어 열기를 식혀야 쫄깃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 찬물 헹굼은 탄력감을 높이고, 잡내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갑오징어 손질법과 보관법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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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갑오징어 데치는 법과 시간

냉동 갑오징어는 해동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해동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거나 질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1. 해동 방법

* 냉장실에서 천천히 6~8시간 정도 해동하거나

* 흐르는 찬물에 20~30분 담가 해동하는 방법이 좋아요.

* 전자레인지 해동은 피해 주세요. 조직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2. 손질 및 데치기

냉동 갑오징어도 생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손질해 주세요.

* 데칠 때는 몸통은 15~20초, 다리는 10초 전후로 데치면 좋습니다.

* 해동된 갑오징어는 생물보다 조직이 단단하므로 약간 더 데쳐야 하지만, 역시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 데친 후에는 꼭 찬물에 헹궈주세요.

 

갑오징어 보관법

갑오징어는 손질 후 보관법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 생물은 구입 즉시 손질해 냉장 보관 시 1~2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신선합니다.

* 데친 갑오징어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2일,

* 장기 보관 시엔 소분해 냉동 보관(2~3주 이내) 하시는 걸 추천해요.

* 냉동 전에는 물기를 꼭 제거하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보관해야 맛이 오래 유지됩니다.

갑오징어 고르는 법

신선한 갑오징어는 맛도, 식감도 다릅니다. 다음 기준을 참고해 보세요.

* 몸통이 통통하고 윤기가 흐르며 탄력이 좋은 것

* 눈동자가 선명하고 흐리지 않은 것

* 비린내가 심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청결한 상태라면 좋은 품질의 갑오징어입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하실 때 꼭 참고해 보세요.

 

갑오징어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

데친 갑오징어는 단독으로도 훌륭하지만, 함께 곁들일 식재료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요.

* 쫄면, 냉면, 비빔국수와 함께 넣으면 별미가 되고

* 미나리, 오이, 당근채와 무쳐내면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풍성해집니다.

* 마늘종이나 청양고추와 함께 볶아내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밥반찬으로도 제격이죠.

소스는 초장, 유자폰즈, 들기름 간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데치는 법과 데치는 시간을 생물과 냉동 갑오징어 각각 분류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갑오징어는 데치기만 잘해도 누구나 쉽게 맛있게 요리할 수 있어요. 짧고 정확한 데치는 시간, 찬물 헹굼, 적절한 보관법만 잘 지킨다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갑오징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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